한중 다음은 미중으로 가볼까요?
잠시 뒤에도 만나 볼 마두로 이슈가 트럼프 대 시진핑 갈등으로도 번졌습니다.
며칠 전 백악관 공식 SNS에 올린 이 사진 까불면 다친다는 뜻의 비속어 경고문 FAFO, 이미 여러 번 보셨죠.
그런데 이 사진이 다시 화제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뒷 배경이 지난해 10월 김해공항이고요.
시진핑 주석과 양자회담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미국의 국익에 반한다면 중국 국가주석도 다칠 수 있다는 경고 아니겠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아예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책임자는 나"라고까지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도 어제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지난해 12월, 중프 정상회담)]
"다자주의 옹호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설 수 있도록 해줄 겁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지난 2023년, 브릭스 정상회의)]
"올바른 역사가 발전을 나타냅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현지시각 5일)]
"응당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내려야합니다."
들으신대로 시 주석의 '올바른 선택' 발언은 과거 외교무대에 종종 등장했습니다.
거칠게 표현하면 우리를 향해 미국 일본 편에 서지 말란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 도중에요.
중국은 일본에 '희토류 보복'까지 하면서 문화 교류 제한을 넘어 통상 보복도 시작했죠.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까지 험난한 길의 예고편을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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