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 전 장동혁 대표의 사실상 '절윤 거부' 선언이 있었죠.
노선을 바꿔야 한다며 비당권파가 잔뜩 벼르고 있었는데, 170분, 3시간 가까운 의총, 결론이 무엇이었을까요?
손인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시작된지 2시간이 다 되자 의원들이 하나 둘 나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도 의원님들 얘기가 있었을까요?> 아뇨, 아예 그 발언들 못하게, 지금 주제가 다르다고 원내지도부가 다 막으시네요?"
[한지아 / 국민의힘 의원]
"하지도 않겠다고 하는 당명 개정부터 1시간 넘게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는 행정수도 통합…오늘 의총 진행 순서에 유감을 표합니다."
점심도 거른 채 170분 간 이어졌지만 당명 개정과 행정통합 논의가 길어지면서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절윤' 공방 도돌이표만 한 셈입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전 당원들한테 물어보자, 우리가 윤어게인으로 선거를 치를수 있는지 없는지. 당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자꾸 뭐 절윤이니 절연이니 이런 논란도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프레임에 들어가는 거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현 대표는 본인이 당을 제대로 끌고 갈 자신이 없으면 스스로 저는 내려오는 것이 맞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꿀 수 없다."
장 대표는 비공개 의총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사흘 전 절윤 거부 취지의 회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당권파 내에서도 장 대표를 압박할 마땅한 방법이나 동력조차 없다는 무력감이 감지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저는 사실은 지도부를 교체할 힘이 없습니다. 노선 변화를 촉구할 뿐이죠."
당 관계자는 "당 노선을 두고 별다른 결론은 없었다"며 "당명 또한 지방선거까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 박형기
사흘 전 장동혁 대표의 사실상 '절윤 거부' 선언이 있었죠.
노선을 바꿔야 한다며 비당권파가 잔뜩 벼르고 있었는데, 170분, 3시간 가까운 의총, 결론이 무엇이었을까요?
손인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시작된지 2시간이 다 되자 의원들이 하나 둘 나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도 의원님들 얘기가 있었을까요?> 아뇨, 아예 그 발언들 못하게, 지금 주제가 다르다고 원내지도부가 다 막으시네요?"
[한지아 / 국민의힘 의원]
"하지도 않겠다고 하는 당명 개정부터 1시간 넘게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는 행정수도 통합…오늘 의총 진행 순서에 유감을 표합니다."
점심도 거른 채 170분 간 이어졌지만 당명 개정과 행정통합 논의가 길어지면서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절윤' 공방 도돌이표만 한 셈입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전 당원들한테 물어보자, 우리가 윤어게인으로 선거를 치를수 있는지 없는지. 당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자꾸 뭐 절윤이니 절연이니 이런 논란도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프레임에 들어가는 거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현 대표는 본인이 당을 제대로 끌고 갈 자신이 없으면 스스로 저는 내려오는 것이 맞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꿀 수 없다."
장 대표는 비공개 의총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사흘 전 절윤 거부 취지의 회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당권파 내에서도 장 대표를 압박할 마땅한 방법이나 동력조차 없다는 무력감이 감지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저는 사실은 지도부를 교체할 힘이 없습니다. 노선 변화를 촉구할 뿐이죠."
당 관계자는 "당 노선을 두고 별다른 결론은 없었다"며 "당명 또한 지방선거까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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