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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소나기 아니라 폭풍우”…연설 뒤 여야 의원과 11분간 인사

2026-04-02 19:20 정치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편성한 '전쟁 추경' 을 설명하러 국회에 와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사전 환담 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도 만났는데,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의장, 여야 대표와 만났습니다.

[국회 시정연설 사전 환담]
"우리 대표님은 왜 (넥타이) 빨간 거 안 매셨어요? 색깔이 살짝 바뀌었는데?"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는 대통령님하고 색깔맞춤을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님하고 정청래 대표님은 이렇게 넥타이 색깔이 비슷한 거 보니까 소통이 되는데 야당과는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미처 색깔을…"

이 대통령은 "합의 가능한 분야부터 하자"며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본회의장으로 간 이 대통령, '전쟁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2026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현재 조성된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거대한 폭풍우와 같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손을 맞잡고 나아갑시다."

연설을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온 이 대통령은 여야 의원들과 약 11분 간 인사를 나눴습니다.

야당 의원들과도 웃으며 얘기를 나누고 여당 의원들과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야는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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