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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일정 앞당겨 미국행…“공천시계 멈춘다” 반발

2026-04-12 19:05 정치

[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 의회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겠단 건데, 당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 대표의 부재로 당의 공천 시계가 멈췄다는 불만입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기 위해 어제 오전 출국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SNS에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썼습니다.

당초 오는 14일 출발 계획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출국했단 게 국민의힘 설명입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장 대표에 대한 방미 일정이 공개되고 난 뒤에 미국측 각계에서 여러 면담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가 미국 측 요청에 따라서 조기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장 대표는 미 연방의회 지한파 모임 '코리아코커스'와 면담하고, 장 대표를 초청한 공화연구소 간담회에서 영어연설 등을 한 뒤 17일 귀국합니다.

장 대표의 이번 미국 방문을 놓고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오늘 SNS에 "17개 시도당 후보들의 공천 시계가 장 대표의 이유 모를 방미행에 일주일간 멈춰선다"며 당 최고위원회 업무가 마비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장 대표가 최고위 의결권한을 원내대표에 위임했다며 내일도 최고위가 열린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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