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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 신지호 “박민식은 가미카제 특공대…장동혁의 일회성 도구” [정치시그널]

2026-05-20 10:37 정치

[시그널픽 - 박원석 / 전 국회의원, 신지호 / 전 국회의원]
박원석 "정청래 사심으로 공천했다고 호남서 반발 거세"
박원석 "정원오, 선거 운동 너무 소극적…유효타 없는 아웃복서"
박원석 "하정우 지지율 정체…AI 기업 주식 계약서 공개하면 될 일"
신지호 "박민식, 가미카제 특공대…장동혁의 일회성 도구"
신지호 "박형준, 장동혁 효과 마이너스"
신지호 "평택을 단일화, 지지율 비슷해서 부산갑보다 어려울 듯"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원석 / 전 국회의원, 신지호 / 전 국회의원

<정치속풀이>
▷ 이현수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이현수입니다. 5월 20일 정치시그널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정치시그널 <채널A 뉴스>와 <정치시그널>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되고 있습니다. 생방송 중에 댓글 많이 올려주시고요. 그리고 오늘은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만나볼 예정입니다. 궁금한 질문 올려주시면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정치시그널 <정치속풀이>로 시작하겠습니다. 하루의 정치를 가장 먼저 그리고 깊게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도 정치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유일무이, 정치권 내막을 풀어헤치는 여의도 스포일러, 신지호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 신지호 : 안녕하세요?

▷ 이현수 : 목소리는 점잖, 분석은 또렷, 아침에 만나는 논리 장인, 박원석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 박원석 : 안녕하십니까?

▷ 이현수 : 안녕하십니까? 선거가 정말 코앞에 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매주 이제 저희가 방송을 하고 있는데 지금 선거 상황 어떤 것 같으세요? 전체 판세가.

▶ 박원석 : 일단 구도 면에서 여전히 구조적으로 여당이 유리한 그런 선거 구도라고 할 수 있겠죠.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도 그렇고 정당 지지율도 그렇고. 그리고 여러 가지 이슈랄까요? 이런 면에서도 야당이 특별히 지역별로 약간 편차는 있습니다만 승기를 잡을 만한 이슈는 없다. 다만 여권의 실책이 있었죠. 조작기소특검법 같은 게 저는 대표적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구도가 정렬이 되고 좁혀지면서 결집하고 추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 보름 남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거든요.

▷ 이현수 : 그렇죠.

▶ 박원석 : 아마 모든 후보들의 캠프에서 지금 시점의 선거 판세를 분석하면서 전략적인 조정이나 이런 게 일어날 만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현수 : 내일부터 선거 운동도 시작되고. 어떻게 보십니까?

▶ 신지호 : 저는 광역시도지사 중에는 서울, 대구, 부울경 이렇게 다섯 곳이 어느 후보가 되는가에 따라서 지방선거의 승패가 갈릴 것이고요. 전북지사는 여권 내 게임의 향배 이거로 주목받고 그런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주목할 지역들도 봐 주셨는데 지금 정청래 대표가 보니까 오전, 오후 모두 친여 성향의 유튜브에 출연을 하면서 선거 너무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진짜 어려워서 그런 건가요?

▶ 박원석 : 약간 이제 뭐랄까요, 위기감을 여권 지지층에 발동하고 증폭시키면서 내부 결집을 유도하는 그런 메시지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동시에 정청래 대표가 겪고 있는 리더십의 위기도 있습니다. 전북의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했는데 선거 상황이 심상치가 않아요. 그런데 이게 공천 후유증 때문이잖아요.

김관영 지사 돈봉투 논란이 CCTV로 공개되면서 밝혀졌고 거기에서 제명까지는 조금 과하기는 하지만 할 수 있는 조치였다고 봐요. 그런데 문제는 뒤이어서 이원택 후보에 대한 식사비 대납 논란이 벌어졌는데 그 두 조치 간에 당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 처분의 형평성에 안 맞는다는 거죠. 김슬지 씨인가요? 그 도의원,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그분은 제명됐어요. 그런데 대납의 수혜자인 이원택 의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재가 없는 데다가 최근에 나오는 증언들을 보면 윤리심판원에서 해당 식당 사장을 만나러 오지도 않았다.

▷ 이현수 : 조사를 제대로 안 했다.

▶ 박원석 : 네. 조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거죠. 내 편은 봐주고 정적은 제거하고 이런 거 아니냐. 그런데 이게 전북 도민들의 감정 버튼을 누른 경향이 보여요. 그래서 현직 지사 프리미엄이라고 하더라도 당에서 공천을 못 받고 컷오프되고 제명됐는데 지금 민주당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잖아요. 이게 전북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거거든요. 그걸 비롯해서 지금 전반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사심을 가지고 공천을 관리했다.

이런 논란이 일어나면서 호남에서 반발이 아주 거세게 나오고 있어요. 5.18 추념식 장동혁 대표도 항의를 받았지만 정청래 대표도 못지않게 항의를 받았어요. 그런 상황에 몰리다 보니까 정청래 대표가 <뉴스공장>이나 <매불쇼>나 주로 민주당 지지층들이 보는 정청래 후보의 지지 기반들이 많이 보는 그 매체에 나가서 뭔가 결집을 강하게 호소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정청래 대표가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그때 그렇게 제명 안 하고 했으면 지금까지 얼마나 계속 비판을 받았겠냐면서 김관영 후보 그 지역의 호남 공천에 대한 설명을 하시던데 확실히 그게 위기감으로 다가오는 거겠죠.

▶ 신지호 : 그렇죠. 본인의 정치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본인이 당선되면 정청래는 물러나야 한다. 아주 직격탄을 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제 오전에 김어준 방송 나가고 오후에는 <매불쇼> 나가고 그랬나 본데 급한 거죠. 다급해져서 무소속 김관영 찍지 말고 여러분들 전북 그쪽 이원택 후보 쪽으로 힘 좀 모아주세요. 노골적으로 얘기는 못 하지만 사실상 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오전, 오후 이렇게 그쪽 유튜브에 나가는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서울 이야기도 하던데. 서울도 조사상으로 많이 좁혀진 것 때문에 실제로도 추세상으로 그렇게 보이시나요?

▶ 신지호 : 그렇게 느껴지고 있고요. 이거는 오세훈 후보가 특별히 실수하거나 이런 거 최근에 GTX 순살 공사 이걸 가지고 반격을 하던데. 정원오 후보 과거에 폭행 논란 진실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토론을 기피하는 게 이게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적어도 이제까지 서울시장 후보 선거 때, 서울시장 선거 때 선관위 법정 토론 말고 적게는 한 번, 많으면 세 번, 평균 2회 정도는 선관위 법정 토론 별도로 했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그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의무예요, 의무. 그런데 토론을 지금 이렇게 기피하는 모습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그렇게 썩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아요.

▷ 이현수 : 지도부에서도 당연히 수치를 내부적으로 보고 있을 텐데.

▶ 박원석 : 점검하겠죠. 그런데 저는 정원오 후보가 선거 전략 전반을 재점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제 격차가 좁혀지고 추격이 일어나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이 뭘 특별히 잘한 게 없어요. 그렇다고 오세훈 시장이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오세훈 시장에 대한 서울 시민의 평가가 크게 개선됐다고 볼 여지도 없습니다. 물론 일정하게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너무 소극적이에요, 선거 운동이.

본인이 약간 본인이 시장 같아요. 그런데 본인은 도전자입니다. 지금 어쨌든 여당이고 여당의 후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우위에 있는 선거로 시작은 했는데 저렇게 캠페인을 소극적으로 함으로 인해서 오히려 쫓기는 상황이 됐어요. 어떤 쟁점에도 그걸 나서서 정면으로 대결하거나 이러지 않고 회피하는, 일종의 아웃복싱을 하고 있는데 아웃복싱에도 이기려면 유효타를 때려야 해요.

그런데 정원오 후보는 그냥 아웃복싱만 해요, 유효타 없는. 그러다 보니까 저 사람은 왜 이렇게 선거를 하는데 도망다니냐? 그런데 보세요. 인지도나 인물의 말하자면 중량감, 그 측면에 있어서 오세훈 시장한테 밀리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기를 알리고 그리고 본인의 체급을 높이기 위해서 선거에 도전적으로 임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소극적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그게 지금 이 격차가 좁혀진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 이현수 : 소극적인 거. 국민의힘 분들 나오시면 스텔스 선거하고 있다고 계속 얘기하더라고요.

▶ 신지호 : 그렇죠. 그런데 정원오 후보가 뜬 게 뭡니까? 성수동, 성수동 때문에 뜬 거 아니에요? 그리고 대통령이 어느 날 갑자기 일은 정말 잘하기는 잘하나 보네요. 일잘러. 그러니까 성수동 신화, 일잘러 정원오. 그런데 정원오가 무슨 부동산 문제, 서울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토론하자는데 아웃복싱을 하고 회피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되냐? 그거 과포장된 거 아니었어? 그러니까 일잘러, 성수동 신화 이게 거의 이제 뭐라고 할까, 희석돼버렸어요.

▷ 이현수 : 초반에 강하게 있었던 것들이.

▶ 신지호 : 그렇죠. 정원오에 대한 신선한 이미지가 별거 없네? 이렇게 돼 버리고. 그러면 어떻게 되냐? 구관이 명관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 박원석 : 명관이 아닌데. 명관을 만들어주고 있잖아요, 정원오 후보가. 사실은 이번에 오세훈 시장이 변명할 게 많은 선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에 본인 업적을 만드려고 무리했잖아요. 감사의 정원도 얼마나 무리입니까? 저도 가봤거든요? 어울리지 않아요, 그 공간에. 그런 데다가 한강버스도 있고 그리고 종묘 개발도 있고 공격할 게 많고. 시장을 그렇게 네 번씩이나 하시고 그리고 지난 6년간, 5년간 연속적으로 시장을 했는데 뭘 했냐?

이런 포인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오세훈 후보를 검증하고 오세훈의 시정과 나의 시정은 이렇게 다를 거다. 이런 거를 차별화하는 그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도 모자란데 그냥 대통령 후광과 여당 지지율의 우위, 이것만 가지고 선거 운동을 할 수 없어요. 그러다 보면 쫓기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캠프가 굉장히 매머드 캠프예요. 거의 대선후보급 캠프급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의원들이며 그 큰 규모의 캠프가 도대체 뭐 하고 있는지 잘 이해가 안 돼요.

▷ 이현수 : 조금 전에 말씀 주시면서 정청래 대표의 그런 정치적 미래, 그리고 장동혁 대표를 생각해 보면 서울이랑 부산 두 군데를 찍었죠. 그리고 실제로 최근에 좁혀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장동혁 대표가 심판론을 다시 더 크게 꺼내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거든요.

▶ 신지호 : 그런데 뭐 도움 안 되죠. 도움 안 되고 서울은 혹시라도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 그게 본인이 기여한 바 있다고 얘기하면 양심 불량인 거고요. 아예 그냥 서울 선거 현장에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고. 부울경도 조금 올라가다가 주춤하는 것도 있고 해서 부울경이 동조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가는 동조 현상이 늘 있었던 거 아닙니까? 저는 최대 승부처가 지금 부울경이 되지 않나는 생각인데 여론조사마다 박형준, 전재수가 오차범위 내로 들어갔다가 다시 벗어나고 들쑥날쑥이에요. 불안정한 상황인데.

박형준 후보 측에서는 제가 듣기로는 장동혁 효과가 마이너스 효과죠. 대미지 컨트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고 그걸 끊어낼 수 없고 대미지 컨트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다음에 한동훈 지지 성향의 표를 어떻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이게 쉽게 풀리지 않는 아주 난제가 돼버렸어요. 그래서 고심 중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 박원석 : 그런데 박형준 시장은 자업자득입니다. 그렇게 장동혁 대표나 당 지도부가 부산에 와서 결집하는 모습이 선거에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면 하지 말았어야죠. 그런데 그걸 했어요. 그래 놓고서 이게 효과가 나쁘니까 이걸 뭐로 지금 만회할까? 이 고민을 하는 거잖아요. 오세훈 시장 선거 캠페인과 박형준 시장의 선거 캠페인의 결정적 차이가 뭐냐 하면 오세훈 시장은 일관돼요. 여기에 안 된다. 장동혁 안 되고 윤어게인 안 되고 나는 확장으로 가겠다. 그래서 유승민 이런 분들을 내세우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는 건데 박형준 시장은 냉온탕을 왔다 갔다 합니다. 이번에 감동란TV인가? 거기 출연한 것도 마찬가지잖아요. 저게 그냥 잘 몰라서 일어난 실수가 아니고 캠프 내부에 극우 기조가 있어요. 그러니까 손현보 목사 아들을 캠프로 영입하고 감동란TV 같은 데에 출연하고. 그 기조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떨쳐내지 못하고 오락가락해요, 냉탕, 온탕을. 그러다 보니까 앞으로 갔다가 다시 뒤로 가고 이런 현상이 계속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부산은 어려워졌다, 상황이, 국민의힘이. 왜냐하면 박형준 시장이 잘 안 보였습니다, 선거에서. 한동훈 뒤에 숨어 있었어요. 처음에 선거 구도가 한동훈 대 전재수 비슷하게 부산시장 선거인데. 거기서 숨어서 반사이익을 누리다가 드디어 박형준 후보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게 감동란TV예요. 그러면 이게 무슨 확장성이 있겠습니까? 저기도 보니까 선거 캠페인이 엉망진창인 거예요.

▷ 이현수 : 제가 설명을 어제 박형준 후보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지만 수도권과 영남의 차이에서 보수를 조금 더 아울러야 한다. 그런 내부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 아닐까요?

▶ 박원석 : 그런데 그 보수들이 어디 갑니까? 집토끼가. 집토끼는 마지막에 가서는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되거든요. 그런데 거기를 그냥 결집하기 위해서 안정감을 보이는 수준이 아니고 한참, 보수도 아닌 한참 극우 쪽을 당기는 마케팅을 했잖아요. 그거는 보수 결집이 아니에요.

▶ 신지호 : 그 어제 나온 여론조사 중에 조선일보 메트릭스 조사 있잖아요. 그게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도 하고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도 했어요. 그런데 북구갑은 박민식 후보가 20% 정도나 상당히 가져가고 3자 구도인데 한동훈과 하정우가 6% 오차범위 내에 경합이에요. 그런데 부산시장 조사한 거는요. 9% 차이로 그거는 개혁신당 후보가 있지만 1, 2% 얻어가나요? 그러니까 사실상 양자 구도예요. 북구갑은 3자 구도고. 그런데도 오차범위 밖에 9%예요. 그러면 그 부산 시민들의 한동훈 노선과 박형준 노선, 어떤 거에 더 힘을 실어주나, 어떤 거에 더 지지를 보이나 수치로도 확인되는 게 아닌가 보입니다.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44%, 국민의힘 박형준 35%. 조사의뢰 : 조선일보, 조사기관 : 메트릭스,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7일,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산 북갑 후보 적합도>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39%, 국민의힘 박민식20%, 무소속 한동훈 33%. 조사의뢰 : 조선일보, 조사기관 : 메트릭스,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7일,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현수 : 자연스럽게 부산 얘기로 넘어왔는데 부산 같은 경우는 최근에 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경향성으로는 어떻게 보세요? 3자 구도, 특히 부산 북구갑 3자 구도에 관심이 많은데.

▶ 박원석 : 양자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죠. 박민식 후보가 확실히 처지고 있고. 박민식 후보도 잘 생각해야 하는 게 이게 왜 처지기 시작했을까요? 개소식을 잘못한 겁니다. 거기에 와서 장동혁 대표 얼굴 들이밀고 나경원 의원 나와서 지역 정서에 맞지 않는 메시지를 내고 이러면서 도무지 반성도 성찰도 변화도 없는 그런 선거의 모습을 다시 한번 북구 주민들이 확인한 겁니다. 그때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전까지는 비슷했어요. 한동훈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그런데 보수 쪽 민심이 쏠려버린 거죠. 저기는 안 되겠다. 저는 이렇게 된 거라고 보고.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내세울 게 없어요, 이걸 바꿀 수도 없고. 내가 지역 토박이다. 그리고 아무도 기댈 데가 없으니까 당 지도부한테 기대는. 중앙선대위 발족식에 부산시장 후보가 왜 옵니까? 이 바쁜 시간에. 굳이 왔어요.

▷ 이현수 : 부산시장 후보도 왔죠.

▶ 박원석 : 대구 이진숙 씨와. 그 모습만 보더라도 박민식 후보가 뭘 좀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 결과가 저는 지지율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보고요. 이러면 박민식 후보가 압력을 세게 받을 겁니다. 계속 완주할래? 이런 질문들이나 그런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죠. 왜냐하면 저대로 가면 3등 하는 건 뻔한데 그냥 3등이 아니고 발목 잡고서 자폭하는 3등이 될 수 있잖아요, 자칫하면. 그러면 이제 민주당한테 어부지리를 안겨줬던 주범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단일화 압력이 올 거고 그걸 의식해서인지 단일화를 세게 거부하는데 저게 세게 거부한다고 될 일인가요? 본인은 2년 뒤에 또 총선이니까 내가 이번에 안 되더라도 완주해서 어차피 한동훈 서울 가지 않겠냐? 이런 계산이 있을 수 있는데 아니, 그 계산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그렇게 자폭하고 나면 2년 뒤에 기회가 올까요? 정치인에 대한 평가라는 건 한번 내리막을 타기 시작하면 냉정해요. 박민식 후보도 여러 가지 잘 생각해 봐야 하고 지금 부산 지역 의원들이 마음이 다급해지니까 단일화 얘기를 모여서 하는데 같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거냐, 누가 저걸 성사시킬 거냐? 장동혁 대표는 그럴 의향이 전혀 없으니까. 그거죠, 뭐.

▷ 이현수 : 그렇죠. 후보들이 의향이 없으면 인위적 단일화는 조금 힘들잖아요.

▶ 신지호 : 그렇죠.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이런 여론조사. 20, 20, 20. 최신 여론조사 3개가 다 20%예요, 묘하게도. 그런데 추세로 보면 앞에 10%대도 진입할 가능성도 있고. 그런데 아까 얘기했지만 거의 지금 가미카제 특공대 같아요. 그러니까 나도 죽지만 적을 파괴시킨다. 그러니까 나도 3위로 낙선하지만 한동훈 당선만큼은 막는다. 이거 말고 설명이 안 되거든요. 굉장히 무모한 거 아니에요.
그게 누구의 명령이에요? 장동혁의 명령이라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장동혁의 한동훈에 대한 정서, 비뚤어진 욕망, 그거를 충족시켜주는 일회성 도구로 본인이 가미카제 특공대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박 의원님도 얘기했지만 그런 식으로 3위 낙선을 하면 정치 생명이 붙어 있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거로 본인 정치 생명은 거의 끝난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아마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분들 중에서는 당신 인생을 생각하더라도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하지 않느냐. 그런 얘기들이 오고 갈 거라고 봅니다.

▷ 이현수 : 한동훈 후보는 정치에 절대는 없다. 그런 표현도 하고 민심이 길을 내주고 있다는 표현도 하던데 보수 재건을 외친 만큼 국민의힘이랑 단일화가 힘들 거다. 이런 추측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뭔가 민심으로 인한 단일화 이런 것들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 신지호 : 이미 표 쏠림 현상이 최신 여론조사를 통해서 가시화되고 있고요. 제가 어제 부산 북구갑의 한 노인회장님과 길게 통화를 했는데 굉장히 걱정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보수 후보가 둘이다 보면 하정우 후보가 어부지리하는 거 아니냐. 그것 때문에 내가 밤잠이 안 온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던데 그 정도로 노심초사하게 되면 요새 얼마나 민초들이 지혜롭습니까? 될 사람 그쪽으로 몰아주자 하는 분위기. 심지어 박민식 지지자 중에서도 저도 직접 현장에 가서 몇 사람을 확인했는데 박민식 지지하다가 한동훈 지지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확인이 됩니다.

▶ 박원석 : 이제 관건은 저는 민심이 한쪽으로 쏠리는 표 쏠림 현상은 나타날 거라고 봐요, 이대로 가면. 다만 그랬을 경우에 박민식 후보한테 남는 표가 어느 정도일 거냐. 이게 관건일 것 같아요. 아주 강성 지지층, 이를테면 한동훈 후보를 싫어하는. 선거를 민주당한테 내주고 말고 한동훈은 싫어. 이런 사람들만 남을 텐데 그런 사람들의 비중이 어느 정도일 거냐? 이거일 것 같아요. 저는 이대로 가면 추세상 20% 이하로 내려갈 건 맞는데 그게 아주 미세해요. 20% 이하로 내려가서 십몇 퍼센트를 얻을 거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릴 수 있거든요.

▷ 이현수 : 3자 구도에서는.

▶ 박원석 : 그런데 과거 총선 때 동탄에서 이준석 후보가 이길 때 보면 3% 차이로 이겼는데 마지막에 국민의힘 후보가 확 처지고 그리고 민주당 후보도 꺼지면서 그사이에 표를 모아서 된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하정우 후보가 그 정도 꺼질 거냐? 공영운 후보처럼. 이것도 하나의 변수인데 지금 하정우 후보가 약간 정체거든요. 크게 늘어나지도 줄어들지 않아요. 여기도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습니다. 이걸 돌파하면 늘어나는 거고. 왜냐하면 전재수 후보가 그동안에 쌓아왔던 지지가 있거든요. 그거 80%만 흡수해도 당선되는 거예요, 하정우는. 전재수가 꾸준히 4만 8000표 정도를 받습니다. 득표율은 오락가락하지만. 그 4만 8000표의 80%를 흡수하면 이번에 투표율을 고려했을 때 당선이에요. 그걸 할 수 있느냐? 거기도 약간 지금 분기점에 와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이현수 : 정청래 대표가 되게 관심 가는 얘기를 했더라고요. 한동훈이 살아오기를 장동혁 대표가 바랄까? 그 꼴은 못 볼 것. 3자 구도에서 서로를 견제하는 여러 가지 메시지가 담긴 것 같은데.

▶ 신지호 : 그러니까 그 얘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장동혁만 믿는다. 북구갑 승리 전략이 장동혁이에요. 장동혁의 그릇된 욕망으로 단일화를 무산시키고 그러면 우리가 이긴다. 믿는다, 장동혁. 이 얘기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김어준 씨 말대로 전략 자산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어제 큰 건이 터졌잖아요. 하정우 후보가 그 업스테이지라고 하는, 지금 이게요. 이 하정우 후보가 AI 수석을 할 때 국가대표 AI 선정하잖아요. 우리 토종 AI. 소버린 AI. 거기에 선정 회사가 됐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는 우리 정책금융 5600억 원을 하정우 후보가 주식을 보유했던 그 회사에 투자하기로 했어요. 국민성장펀드라고 해서. 5600억이 이게. 그런데 이 회사가 지금 4년 동안 보면 계속해서 수백억씩 영업 적자를 내는 그 재무제표만 보면 상당히 부실 회사로 볼 수밖에 없는데 거기에 어떻게 국가 자금 5600억이나 거기에 쏟아 부어주느냐? 하정우가 AI 수석을 할 때 거기다 뭐 한 거 아니냐? 그리고 본인이 그 주식을 갖고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해관계, 이해충돌, 그래서 두 가지죠. 국가대표 AI 참여 회사에 선정하는데 하정우가 도와준 거 아니냐.

또 5600억 나랏돈 받는데 또 하정우가 도와준 거 아니냐. 이게 있고요. 그다음에 이 자기의 재산, 이 회사 주식을 엄청나게 갖고 있었는데 그거를 계약에 의해서 회사에 매각했다고 그러는데 거짓말이라는 게 드러났어요. 회사에 매각한 게 아니고요. 제가 감사보고서를 통해서 다 확인을 했거든요. 최대 주주에게 개인에서 개인으로 매각한 거지, 그 법인에 매각한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해명 과정에서 이게 허위사실공표고. 그래서 주식 파킹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나왔는데 이게 어려운 것 같은데 쉽게 얘기해서 재산을 은닉해놓는 거예요.

그 엄청난 그게 지금 상장되면 전문가들은 상장되자마자 수조 원이 갈 거라는 거예요, 시가총액이. 엄청난 주식인데 그 주식을 누군가에게 그냥 맡겨놓는 거예요, 재산 은닉이거든요, 이게. 그래서 그게 주식파킹이 그런 건데 하나도 지금 해명된 게 없어요. 해명 과정에서 오히려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만 하나 더 늘어나고. 그래서 이게 앞으로 보름 남았잖아요. 이거 지금 어제 보니까 해명을 제대로 못 하고 있어요. 큰 문제입니다.

▶ 박원석 : 이거 의혹 제기고요. 업스테이지라는 회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회사로 선정된 건 맞습니다. 5600억 지원이 이루어진 것도 맞고. 그런데 스타트업은 처음에 시작할 때 적자를 내더라도 재무적으로. 그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이나 가능성 이런 것들을 평가를 하는 거거든요. 다만 이제 하정우 후보가 수석으로 있으면서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건 그건 약간 의심의 영역이지, 실제 근거는 없고 그러기 쉽지 않아요, 대놓고서.

외부의 선정 위원들이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서 해당 부처에서 한 거기 때문에 AI 수석이 그렇게 노골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게 요즘 시대에 가능한 일일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주식 매각 관련해서는 4444주를 업스테이지 주식을 들고 있었다가 수석이 되면서 그걸 매각했다는 건데 그 베스팅 계약이라고 스타트업계에 있는 계약 종류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창업주나 혹은 임원들이 일정 기간 그 회사에 근무하면서 기여를 해야 그 지분을 확정해 주겠다. 처음에 주기는 주는데 그 지분이 확정되는 건 일정 기간 그 회사에 기여를 하고 역할을 해야 확정해 주겠다.

그런데 하정우 후보 얘기에 따르면 그게 이제 3년 분할이었는데 그 기간이 안 지났기 때문에 계약서상 그거는 다시 환매를 한 거다, 액면가액. 이 주장이에요. 그래서 이게 클리어 되려면 계약서를 공개하면 됩니다. 만약 그 계약서 내용에 어쨌든 회삿돈은 대주주의 특정 가격, 주당 100원 이런 가격으로 환매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있다면 하정우 후보의 말이 맞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그냥 공방을 벌일 문제가 아니고 하정우 후보가 어떤 계약 내용에 의해서 베스팅 계약이 이행됐는지 근거 있는 자료를 가지고 밝히면 클리어 될 문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논란이 증폭될 거예요.

그리고 이 논란이 증폭되면 이게 선거에 실질적인 영향을 얼마나 줄지 모르겠어요. 내용이 어렵거든요. 특히 고령층이 많은 부산 북구갑 같은 데서 내용을 잘 이해하고 이거를 선거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삼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저 사람이 청와대 높은 자리에 있었는데 주식 이런 걸 가지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무언가를 취한 것 같다는 이미지, 의구심, 이런 걸 증폭시키기 위해서 한동훈 후보 측도 이걸 공격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런 건 투명하게 공개해서 클리어해야 한다.

▷ 이현수 : 계약대로 환매한 거를 계약서로 보여주면 된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신지호 : 그런데 어젯밤에 하정우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이름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정치 검사, 아주 별거 아닌 것 같고 탈탈 털고 못된 정치 검사라고 하면서 그걸 시비 걸고 나오더라고요. 이게 별 중요하지 않은 사안인가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데. 그런데 저도 지금 박원석 의원님 말씀에 동의해요. 그 계약서를 공개하면 됩니다. 까면 돼요. 그런데 그걸 까면 되는데 갑자기 정치 검사가 어쩌고저쩌고하는 거 보니까 못 깔 것 같아요. 그런데 못 까게 되면, 못 깐다는 건 그게 거짓 해명이고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없다는 걸 사실상 시인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일단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 북구갑 못지않게 핫한 평택을 얘기로 마무리하게 될 것 같은데. 평택을은 여론조사가 다 여러 가지가 나오지만 세 후보가 다 오차범위 내에 있더라고요. 더 혼전이죠, 수치로만 보면.

▶ 박원석 : 상당한 혼전이 맞고요. 김용남, 조국 후보가 조금은 앞서서 1, 2위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것 같은데. 조국 후보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뭔가 본인이 승기를 잡았다. 이렇게 생각할 여지가 있어요. 왜냐하면 여당 후보인데 여당이 여기서도 구조적으로 우위에 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1위가 나오는 그런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요. 조국 후보 측에 김용남 후보에 대한 정체성 공격이랄까. 이게 일정하게 먹힌 측면이 있고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몇 가지 악재가 도드라졌어요.

보좌관 폭행 논란. 그리고 본인이 사과는 했지만 사과의 방식도 개운치 않아요. 깨끗이 잘못했다고 인정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사족들이 달려 있어서 개운치가 않고 또 변호사 시절에 성폭력 범죄, 그것도 아주 죄질이 나쁜 성폭력 범죄로 35건을 변호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이거로 컷오프되거나 아니면 후보가 됐다가 취소된 사례가 최근에 있거든요. 물론 안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이게 지지층들의 동요 같은 걸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일정하게는 친문과 친명 대결 비슷하게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이호철 수석이나 백원우 의원이나 이런 분들은 친문 지지층한테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거든요. 그 움직임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도 단일화 얘기가 나올 텐데 오히려 조국 후보 측이 단일화에 대해서 별로 나는 필요 없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김용남 후보 측의 위기입니다. 어떻게든 방안을 타개해야 하고 그 타개하는 방안은 빨리 김재연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는 거다, 공학적으로 보면. 다시 이제 구조적인 우위를 되찾을 수 있다.

(※<경기 평택을 후보 지지도> 김용남 25%, 유의동 20%, 조국 26%, 김재연 6%, 황교안 11%. 조사의뢰 : 조선일보, 조사기관 : 메트릭스,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17일,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현수 : 울산 지역이랑 연동돼서.

▶ 박원석 : 그리고 김재연 후보가 내리막을 탔어요. 지지율이 빠지고 있기 때문에 김재연 후보도 완주하는 게 큰 의미는 없어요. 다만 당대표인데, 더군다나 정체성 논란이 있는 김용남 후보와 어떻게 단일화를 하냐? 이런 반론이 그 당 내부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거는 김용남 후보가 나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민주당이 나서서 해결해야 될 문제죠.

▷ 이현수 : 당이 나서서 해결해야 될 문제다. 실제로 민주당에서도 조국 후보 양보론, 조국혁신당에서는 김용남 후보 자질론 꾸준히 제기하고 있지만.

▶ 신지호 : 거기는 북구갑보다도 단일화가 더 힘들다고 봐요. 비슷비슷하니까.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한 가지 말씀드리면 지금 여론조사 수치를 가지고 판세 분석을 하고 전망을 하고 그런데 그 여론조사가요, 통신 3사. 그러니까 SKT, KT, LG, LG유플러스 3사 번호를 받아서 거기서 하는 건데요. 알뜰폰 사용자가 한 천만 명이 넘어요.

▷ 이현수 : 그렇죠.

▶ 신지호 :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러니까 알뜰폰 사용자가 포함이 안 된 여론조사예요. 그래서 이게 전문가들은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그래서 그게 상당히 여론조사의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다. 그러니까 평택도 고령층이 꽤 많은 지역 아닙니까? 전통적인 도농복합지역이잖아요. 농촌 쪽은 그런데. 그래서 의외의 결과 같은 것도 전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그렇죠. 실제로 예전 선거에서 여론조사와 달랐던 경험들이 다 있다 보니 여론조사에서 알뜰폰 이 공백의 얘기까지 들어봤습니다. 오늘 <정치속풀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시그널 Pick>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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