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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광역단체장 출구조사, 접전인 곳은?

2026-06-03 19:10 정치

[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1. 16곳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먼저 짚어볼까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일주일 만에 뚜껑 열어보니 민주당이 11곳 우세, 국민의힘이 1곳 우세, 경합지역이 4곳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은 정원오 후보 51.4%로 오세훈 후보를 약 5%p 격차로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경우 막판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오세훈 후보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였는데 출구조사에서 오 후보가 뒤집진 못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만 보면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수도권은 민주당이 석권하는 분위기죠.

부산은 전재수 박형준 후보가 격차가 2%p도 안 되는 접전으로 나타났는데요.

막판에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지원하며 '보수 결집' 호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부산을 제외한 경남 울산은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2. 경합지역이 4곳이라는 건데 각당 예상과 어떻게 달랐습니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통으로 예상한 경합지역 서울 부산 울산 경남 4곳이었는데요.

일단 출구조사에선 4곳 중 부산을 빼곤 민주당이 앞서는 걸로 나타났죠.

민주당은 접전지, 국민의힘은 우세 지역으로 꼽았던 대구는요. 

추경호 49.9% 김부겸 49.1%로 격차가 1%p도 안 되는 초박빙 접전입니다.

민주당은 우세지역, 국민의힘은 접전지로 꼽았던 강원도 경합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우상호 51.3% 김진태 48.7%로 3%p 차이도 나지 않는 접전이죠.

Q3. 출구조사 결과로만 보면 민주당 정청래, 장동혁 대표에 어떤 영향 미칠까요.

일단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 압승이지만 정청래 대표로선 전북 결과가 중요합니다.

전북은 민주당 이원택 48.5% 무소속 김관영 46.3%로 경합으로 나타났죠.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이길 경우 정청래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호남에서 무소속 광역단체장이 당선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땐 17곳 중 12곳을 가져간 국민의힘, 일단 경북 1곳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죠.

경합지역 4곳에서 추가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면 장동혁 대표 퇴진론이 불거질 걸로 보입니다.

Q4. 출구조사가 실제 결과로 그대로 이어지는 거예요?

경합지역은 끝까지 예측 불허입니다. 

4년 전 경기지사 출구조사 1위 후보와 당선인이 엇갈렸거든요.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선 김은혜 당시 국민의힘 후보 49.4%로 0.6%p차 승리 예상했는데요.

당시 개표 때 새벽 5시 넘어 결과가 뒤집히며 김동연 후보가 0.15%p차로 이겼습니다.

이남희 기자와는 잠시 후 돌아오겠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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