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중미 월드컵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입성해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섰는데, 현지 팬들은 손흥민, 김민재를 연호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첫 훈련 현장, 김재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경기장을 뛰자 박수와 함께 함성이 쏟아집니다.
[현장음(반투)]
"SON(손흥민)! SON(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중앙수비수 김민재와 PSG 미드필더 이강인, 미트윌란 스트라이커 조규성까지.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냈던 멤버들이 멕시코에 다시 모였습니다.
관건은 고지대 적응입니다.
체코와의 첫 경기와 멕시코와의 2차전은, 해발 1571m의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 감독 (pip)]
"나머지 기간에는 완성도를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컨디션도 마찬가지고."
오늘 첫 훈련엔, 과달라하라 주민과 월드스타 손흥민을 응원하는 현지 팬까지, 8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히메나 / 과달라하라 주민]
"(응원하는 팀은)100% 한국이요. 한국이 우승하는 거요. 한국을 사랑하니까요."
[타데오 / 과달라하라 주민]
"손흥민, 옌스 카스트로프 좋아해요. 조별 리그에서 한국이 진출할 거 같아요."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결의를 다진 우리 대표팀은 닷새 후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열릴 체코전에 대비해 맹훈련에 나섭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과달라하라)
영상편집 : 석동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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