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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6세 미만 청소년 SNS 사용금지 추진

2026-06-11 14:10 국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사진=AP/뉴시스

호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SNS, 즉 소셜미디어의 사용 제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도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은 캐나다에서 이같은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안전한 소셜 미디어 법안'은 아직 의회 승인을 거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불안, 우울증, 자해, 착취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법이 기술 발전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법안을 지지하는 이들은 SNS가 젊은이들을 사이버 괴롭힘과 성적 착취에 취약하게 만들고,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여러 주 정부의 지도자와 교사 단체, 그리고 캐나다 의사 협회 등이 이같은 SNS 사용 연령 제한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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