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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사제들과 만남…“세계청년대회, 따뜻한 시간 되길”

2026-06-12 22:58 정치

 출처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시각 12일 로마 한인신학원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관련 사제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2027년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서 밤낮으로 애쓰시고 계신 여러분을 이곳 이탈리아 로마에 와서 뵙게 되어 너무 반갑고 또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가오는 행사를 잘 준비하셔서 우리 대한민국이 전세계 청년들을 정다운 가족이자 친근한 이웃으로 품어 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인섭 로마유학생사제단 대표는 이번 대회가 외국인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지역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도 연계할 수 있을 거란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정연정 한인신학원장은 "이 대표가 유학생 중에서도 여사님의 '왕팬'"이라며 "간담회가 끝나고 이 대표에게 따로 사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장이 김 여사가 집필한 요리책에 그 사인을 붙여넣겠다는 이 대표의 계획을 전하자 참석자 모두 크게 웃었습니다.

김 여사는 "제가 로마까지 와서 오늘 이 시간을 갖게 되니까 굉장히 감개무량하고 부담감이 많이 생긴다"며 "제가 직접 행정을 관할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가장 힘든 부분, 또 정부에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부분을 실질적으로 얘기해주시면 전달을 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은 기자(로마)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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