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도 재선거를 외쳤습니다.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거취를 결판 짓자는 당내 일각들의 목소리에는 침묵한 채 여권을 향해서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 시위에 연일 참석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시민의 분노를 외면한 대가는 정권의 몰락 뿐"이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오늘이라도 만나 재선거와 특검을 논의하자"는 겁니다.
이어진 글에서는 "재선거, 특검, 선거제도 개혁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며 "여야 모두 '올공', 올림픽 공원에 올인해야할 때"라고 했습니다.
다소 급진적이라 평가받는 시민들의 재선거 요구도 정치권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건데, 선관위 이슈를 선점하며 사퇴론을 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영남 지역 한 의원은 "의원 10명 중 9명이 대표 사퇴에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거세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친한계 인사 또한 "야당 대표가 법 개정 등 원내에서 해결해야지, 장외에 나가는 건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민주당과 총리실 관계자 모두 장 대표의 3자 회동 제안에 "대응 계획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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