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 아닙니다.
은, 아닙니다.
요즘엔 옥입니다.
2,30대 청년들이 그간 할머니 보석으로 여겨왔던 옥에 푹 빠졌습니다.
MZ 세대들의 이유있는 옥 사랑, 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귀금속 가게들이 모여 있는 상가.
금은방은 한산한 반면, 옥 매장 앞은 반지와 팔찌를 착용해보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현장음]
"이거도 예쁘네"
대략 10만원 내로 살 수 있는 가격에 다양한 빛깔을 지닌 옥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선정은 / 옥반지 구매고객](PIP)
"예전에는 할머니 반지로만 생각했었는데 할머니 반지를 뺏어서 껴봤더니 너무 예쁜 거예요. 여름이라 끼면 시원해보이기도 하고"
첫 커플링을 옥반지로 맞추러 온 커플도 있습니다.
[최이안 배지호 / 옥반지 구매 고객]
"딱 하나밖에 없는 색깔이랑 문양 이런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허정미 송다인 / 옥반지 구매 고객]
"옥은 색깔도 되게 영롱하고 개성 있어 보여서 그 점이 저는 금, 은보다는 더 끌리는 것 같아요"
BTS 멤버 뷔도 옥반지를 착용하자 외국인들도 옥을 찾습니다.
[이진욱 / 옥 매장 사장]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신 김에 실제로 보고 구매하시려고…"
[현장음]
"부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어서요.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그 상징성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어요.”
전통 장신구였던 옥이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강철규
영상편집: 조아라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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