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은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제하 게시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야당이 군대나 창과 가깝다면, 여당은 농사와 그릇에 가깝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집권 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며 "대결과 배제보다 끊임없는 대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반발을 최소화하는 '큰 그릇'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 위임을 받아 이미 집권했다면 사익 아닌 공익을 향한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고민하되, 가장 차가운 균형감각으로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며, 방해나 난관을 이겨내고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경쟁을 통해 부분의 힘으로 승리하여 전체를 대표하게 되었다면, 이제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은 필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의 이번 글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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