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S가 오늘 데뷔 13주년을 맞았습니다.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에는 전세계 팬들로 들썩였는데.
광안리 하늘에는 드론 천 대가 BTS 얼굴을 수놓았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보랏빛으로 물든 광안대교 위로 드론 1천 대가 날아갑니다.
팬들을 환영하는 문구와 항해하는 범선, 복면 등을 정교하게 구현합니다.
드론들이 만든 멤버 7명의 얼굴이 하늘을 수놓자 아미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현장음]
"우아아아아~"
BTS 콘서트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드론쇼입니다.
이번 부산 공연은 공연장 내 축제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역으로 확장된 게 특징입니다.
도심 곳곳에 마련된 BTS 포토존과 전시 공간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리엔 보라색 현수막이 걸려 축제분위기를 더하고 있고.
인기 K-푸드인 삼겹살을 즐기려는 긴 줄도 생겼습니다.
BTS 벽화로 유명세를 탄 마을에도 아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특히 오늘이 BTS의 데뷔 13주년 기념일인데다, 멤버 정국과 지민의 고향이란 의미도 더해져 아미팬들의 기대는 여느 때보다 큽니다.
[크리스탈 / 필리핀 아미]
"비록 티켓은 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여기 와 있잖아요. 참 좋은 곳이네요. 아름다워요."
공연 둘째 날인 오늘 무대는 세계 80여 개 국가 3800여 개 상영관에서 실시간 중계됩니다.
전 세계 아미팬들이 동시에 즐기는 축제, 이제 곧 시작합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이성훈
영상편집 정다은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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