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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서울시장 포함 18곳 재선거 소청…“양당도 동참”

2026-06-15 15:41 정치

개혁신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가 중단됐던 26개 투표소 가운데 후보를 낸 18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선별적 재선거 소청을 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김정철 최고위원은 오늘(15일) 낮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울시장 선거와 나머지 17개 선거와 관련한 재선거 소청을 제기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선관위의 중대한 과실로 국민 참정권이 침해된 사건"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정권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문제가 발생했던 투표소에 대해서 선별적으로나마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도 말로만 '전면적 재선거하자'라고 하지 말고, 17일이 넘으면 소청을 낼 수가 없고 소청 기일을 놓치면 선거 무효 소송도 못 한다"면서 "전면적 재선거가 아니라 필요한 선별적 재선거도 하기 어려워진다"고 강조하고 국민의힘과 민주당도 소청으로 국민참정권 회복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금 잠실 올림픽공원에 나와 계신 많은 시민들을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선별적 재선거밖에 방법이 없다"며 "아무리 선관위에서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한들 의혹이 해소될 수 없기 때문에 선별적 재선거가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천하람(왼쪽)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김정철 최고위원(전 서울시장 후보)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선별적 재선거 소청장' 제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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