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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내년도 최저임금 1만 2000원으로”…16.3% 인상 요구

2026-06-15 19:00 사회

 양대 노총 관계자들이 오늘(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2027년 적용 최저임금 노동계 요구안을 발표했다. (사진 출처 : 뉴스1)

양대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3% 인상된 시급 1만 2000원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등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헌법 및 최저임금법의 본래 취지를 지키기 위해 시급 1만 2000원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시간당 1680원 높은 금액입니다. 월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 8000원 입니다.

노동계는 "지난 3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2.37%로 같은 기간 평균 물가상승률 2.66%보다 낮아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는 반대하고,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등 최저임금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일(16일) 전원회의를 열어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여부 등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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