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상원이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 한국에 부임합니다.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스틸의 주한 미국 대사 인준안을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가결했다고 공개했습니다.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스틸 후보자는 지난달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를 거친 데 이어 이날 상원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면서 주한 미국대사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한국명 박은주인 스틸 대사는 서울 출생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5월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동맹을 "철통같은 동맹(ironclad alliance)"이라고 평가하며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또 미국 기업의 한국 시장 접근성 개선과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 이행의 투명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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