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와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고유정 등 여성 강력사범들이 대거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한 ‘청주여자교도소’를 채널A 기자 등 법조 출입 기자들이 체험했습니다.
기자들은 실제 수용자와 같은 절차를 거쳐 입감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호송차 탑승 전 수갑을 착용한 뒤 소지품 검사를 받고 수용동으로 이동했으며, 이름 대신 수용번호로 불렸습니다. 입실 과정에서도 인원 확인을 위한 숫자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기자들은 약 5평(16.4㎡) 방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수용자 4명이 함께 생활합니다. 다만 작업이나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미지정 수용자의 경우 비슷한 크기의 방에서 8명에서 최대 12명까지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소 내 난동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에는 한 재소자가 보호실에서 내보내 달라며 소란을 피우다 교도관들에게 제압됐습니다. 재소자 1명을 제압하기 위해 교도관 4명이 투입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과정에서 교도관이 다치는 사례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여자교도소의 수용률은 약 120%로, 16.65㎡ 규모의 거실에 최대 7명까지 수용되는 등 과밀 수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교정당국은 재소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제빵과 헤어디자인, 화훼 등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