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당무에 복귀한 장동혁 대표가 다시 징계 칼을 빼들었는데, 규모가 큽니다.
당 의원 4분의 1, 25명에 달하는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 전체를 시사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해온 초재선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매일신문 유튜브 '뉴스캐비닛')]
"대안, 미래라는 이름으로 명분 없이 지도부 흔드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이번에 <반드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의 방법으로는 징계를 시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매일신문 유튜브 '뉴스캐비닛')]
"많은 징계 요청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 징계 요청들에 대해서 답을 할 때가 됐다."
당 대표 사퇴 요구는 '해당 행위'라며 징계를 예고한 겁니다.
이미 책임당원 1만 8천여 명은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징계 요청서를 접수해 놓은 상황입니다.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은 25명, 당 전체의 4분의 1에 달합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산 북갑 선거를 도운 친한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안도 올라와 있습니다.
장 대표는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을 실명으로 저격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유튜브 '펜앤마이크')]
"대안과 미래 간사(이성권), 김용태, 김재섭, 우재준… 적과 싸워야 할 땐 숨어있다가 당내에서 지도부를 공격할 때는 맨 먼저 나와서 목소리를 높입니다."
당 관계자는 정리가 곧 징계를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정치적 공격엔 정치적 공격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박형기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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