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김정은 참석 하에 서울을 비롯해 우리 남한을 타격하는 무기를 선보이며 무력도발을 했는데요.
하필, 그 시점이 바로 어제, 6.25 전쟁 발발일이었습니다.
그간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줄기를 내뿜으며 솟아오르는 미사일.
전차 포신의 양 옆으로 불꽃이 이글거립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환하게 미소지으며 바라봅니다.
북한은 6·25전쟁 발발일이었던 어제 동부 일대에서 남측을 겨냥한 무기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조선중앙TV]
"6월 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에서 조직한 중요 무기 시험을 참관하셨습니다."
6월 25일에 맞춰 대남 무력시위에 나선 사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이번에 시험발사한 무기 사거리가 각각 90km와 65km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방에 배치할 경우 서울과 수도권이 사정권 안에 들어옵니다.
김 위원장은 "남부국경의 화력 태세 변화에 커다란 기술적 진보를 증명하고 확신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한반도 유사시에 남한에 있는 주요 군사기지를 효과적으로 동시적으로 타개하기 위해서 그런 수단들을 개발하는 것이고..."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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