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대통령. (사진출처=뉴시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일)부터 4일까지 워싱턴DC 일대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3일에는 39도까지 올라갈 전망인 가운데, 4일에는 39~40도 안팎이 폭염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노스다코타주를 찾아 연설하면서 "4일 기온이 41.7도까지 오를 텐데, 나는 그곳에 가서 내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아주 긴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80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에도 1시간 넘게 연설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발언 역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는 4일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열리며, 공군 편대비행과 에어쇼, 군악·의장대 공연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폭염 속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 질환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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