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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마 본격 시작…‘덥고 비오고’ 반복

2026-07-05 18:27 날씨,사회

[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250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은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정을 강행했습니다.

2. 우리나라 축구 재건을 목표로 한 'K-축구 혁신위'가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

3. 응원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가 내일 광주제일고를 사과 방문합니다.

경찰은 학교 시설 보호 요청을 받고 경찰관들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서울에서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됩니다.

밤사이 최대 60㎜가 내릴 걸로 보이는데, 이번 비는 목요일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은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까지 빗줄기가 쏟아지다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요,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당초 비가 온다고 예고된 시각보다 늦게 시작됐는데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나들이를 즐기던 시민들이 급히 비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장설아 / 서울 성북구]
"조금 추웠어요. 안 가고 싶은데 (비 와서) 가야해요. 엄마 아빠가 가야 돼서"

이번 장마는 시기상으로 늦게 오기도 했지만 통상 보아온 장맛비와 달리 전국에 산발적으로 짧은시간 동안 많은 비를 뿌리는 형태로 이어졌습니다.

[양수빈 / 경기 수원시]
"원래 오늘 길게 입으려고 했었는데 아래 보시면 다 젖었거든요 바지를. 많이 습합니다."

비가 오지 않을땐 무더위도 이어졌는데요.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다 보니 장맛비 직전까지 시민들은 막바지 휴식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김정현 / 서울 중랑구]
"오늘 예보는 비 많이 온다고 그래서 그냥 집에 있을까 했는데 그냥 선선하고 날씨 좋고 그래서 …"

[조호진·박 찬·박현아·최수빈 / 인천 부평구]
"비가 와도 놀자는 마인드로 왔습니다. 우산 챙겨 왔는데 (비를) 맞고자 왔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낮부터 다시 비구름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화요일인 모레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집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비와 더위가 공존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 철 박영래 홍웅택
영상편집: 석동은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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