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남성이 후진하는 차량과 부딪히며 바닥에 '풀썩' 하고 쓰러집니다.
놀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남성의 상태를 살펴보지만 의식을 잃은 듯 한데요.
사실은 이게 다 '메소드 연기'였습니다.
사고 관련 CCTV를 살펴보던 경찰이 수상한 낌새를 포착했는데요.
천천히 후진하던 차량에 부딪혀 넘어지는 남성의 행동이 다소 과장돼 보였던 겁니다.
사고 10분 전으로 돌아가보면요.
술 취한 상태로 인근 횡단보도를 배회하던 남성, 달려오는 차량을 보고도 피하긴커녕 한쪽 팔을 쭉 뻗죠?
보험금을 노리고 이런 식으로 수차례 접촉 사고를 유도하다 후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는 고의로 부딪혔던 겁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고도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우기다가 결국엔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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