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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요즘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울란바타르가 한국의 동탄 신도시와 몽골의 합성어인 '몽탄'이라고 불리는 거 아시나"라며 "'몽탄'같은 상생의 모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는 몽골을 생각하면 '가깝다', '비슷하다'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몽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상호 호혜적 협력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통에서 시작한 '몽탄' 모델은 이제 식품, 의료, 화장품같은 K-소비재로, 나아가 금융, 보건의료, 교육,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 더 넓게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몽골 기업인들을 형해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의 든든한 파트너로 힘을 합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리, 몰리브덴, 텅스텐, 희토류 등 풍부한 핵심 광물을 보유한 자원 부국 몽골과 기술과 자본, 물류가 발달한 대한민국이 협력한다면 공급망 분야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희소금속 협력센터'와 '희소금속위원회'를 통해 양국의 민간과 정부 간 협력 성공 사례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양국이 원칙적으로 타결을 선언한 '한-몽골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몽골에는 '여럿의 힘은 끝을 헤아릴 수 없는 바다와 같다'는 속담이 있다고 들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 간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원 기자(울란바타르)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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