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경기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시도당 노인위원협의회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명희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박정희 대통령의 스마트함 덕분에 산업화를 했다'며 '독재적 방식이 불가피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른바 '86세대'로서 민주화 운동 상징에 있었던 김 전 총리 발언이라 더욱 참담하다"며 "세상에 '스마트한 독재'나 '좋은 독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독재는 그 자체로 국민의 주권을 찬탈하고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폭력적 지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는 독재 정권의 칼날 아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 흘려 싸웠던 수많은 시민과 열사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집권과 당권을 향한 조급함 때문에 역사의 정의와 민주적 신념마저 타협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