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앤 공주는 남편 팀 로런스 경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과 함께 이날 울산조선소 함정 야드, 엔진 공장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와 롤스로이스, 뷰포트, 밥콕 등 영국 기업 간 협력 현황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앤 공주를 직접 맞았습니다.
앤 공주가 울산에 간 것은 고(故) 정주영 창업회장과의 50년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7년 정주영 회장은 한국과 영국 간 무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CBE)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정주영 창업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던 1983년에는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던 앤 공주를 직접 만나 1988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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