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스라엘·레바논, 로마서 협상 재개…‘시범구역 철군’ 논의

2026-07-15 14:44 국제

 이스라엘-레바논 대사급 회담이 열리는 이탈리아 로마의 미국 대사관. (사진출처=뉴시스)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로마에서 새로운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AFP통신은 오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스라엘·레바논 대표 회담은 긍정적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은 내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다섯 차례 회담 끝에 마련된 기본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지난 3월 2일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다시 충돌했고, 미국의 중재로 지난달 26일 전쟁 종식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레바논 전쟁 종식과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레바논군의 남부 지역 배치, 이스라엘군의 시범 구역 2곳 단계적 철수 등이 담겼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의 철군 시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은 시범 구역 2곳 철수 합의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로마 회담이 이를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어제 협상단에 "추가 논의 전에 시범 구역 철군부터 시작하라고 요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