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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단일종목 레버리지 예탁금 1천만 원→현금 3천만 원 강화…매매단위도 20주로 늘려

2026-07-16 16:17 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하기 위한 기본예탁금이 현행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매매 단위도 1주씩에서 20주씩으로 상향됩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6일 오후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연 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기본예탁금은 규모도 늘고 전액 현금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1000만 원 중 700만 원은 주식으로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해당 상품은 1주에 1만~2만 원과 유사하게 발행 및 유통되고 있는데, 매매단위가 올라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는 오는 8월 중, 매매수량 단위 변경은 증권사별 전산개발 시간을 고려해 오는 11월 중 각각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해당 투자를 위해 이수해야 하는 교육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나고, 시장이 안정되기 전까지 새로운 상품의 신규 상장은 잠정 중단됩니다. 이미 거래 중인 상품에 관해서도 광고·마케팅은 할 수 없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성규 기자 [sunggy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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