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아울렛에 명품 깔리나…EU “안 팔린 명품 폐기 금지”

2026-07-21 17:37 사회,경제

 14일 서울 시내 한 샤넬 매장 뉴시스

미판매 제품을 폐기해왔던 샤넬, 루이비통 등 글로벌 명품업체들이 유럽연합(EU)의 미판매 제품 폐기 금지 시행으로 재고 관리 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EU측이 고객 반품 상품을 포함한 미판매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 등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7월 도입된 EU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에 따른 것으로, 과잉 생산을 억제하고 섬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차원입니다.

위 규정에 따라 기업들은 소각 대신 기부, 수선, 재사용과 같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고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로 명품 브랜드들이 공급을 제한하고 희소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관리해온 전략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됐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