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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토론회 최소 30만 동시접속 추정”…대통령과 시민들 함께한 ‘최초’ 사례

2026-07-24 12:03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뉴스1)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이달 말로 전망되는 부동산 정책 발표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계속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오늘(24일) 청와대 유튜브 방송 '팩트방앗간'에 출연해 전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부동산 대토론회에 "최소한 30~40만 명 정도가 동시에 접속하지 않았을까 추정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높은 토론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대통령이 시민과 함께 토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심의하려면 오는 9월 2~3일까지 (세제안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며 "입법 예고 기간도 있기 때문에 조만간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제 토론회 중 이 대통령도 밝힌 바와 같이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별도로 토론을 열어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 차관은 특히 보유세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질문을 거론하며 '초고가 주택'의 추가 부담에 대한 고심이 있어보였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 대통령이) 보유세 강화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동의를 하는데, 정책 당국자 입장에서 얼마나, 어느 금액의 주택부터 강화할 건지에 대해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보니 그에 대해 직접 몇 번을 여쭤보셨다"며 국민들의 의견도 다양하게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곧 있을 국무총리 주재 토론회에서도 초고가 주택의 기준과 적정 세율 등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성숙 총리는 오는 27일 오후에 토론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날까지도 국민들의 의견을 계속 들으며 부동산 정책에 참고하고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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