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주 동부 스포캔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6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 가운데 약 5000 가구가 직접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은 2일(현지시각) 기준 약 5390에이커(약 21.8㎢)를 태웠으며 주택과 상가를 포함해 600여 채의 건물이 파손 또는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구장 3050개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워싱턴주에서는 현재 25만 에이커(약 1011㎢) 이상이 산불 피해를 입었으며, 4000여 명의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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