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사진출처:AP 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더 많은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오만과 이란 사이에 미국이 관여하는 대화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면서 "매우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의 비핵화가 궁극적인 목표"라면서도 "당면 과제이자 많은 관심이 쏠린 건 해협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비핵화 문제는 차후 협상으로 돌리더라도 국제 유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해협에서의 민간 선박 통항 문제를 먼저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더 낙관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CNBC 방송에 출연해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군사작전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조처를 하겠다고 위협했고 그로 인해 우리는 현재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에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며칠간 그곳 상황이 다소 위험하긴 했지만 지금도 꽤 많은 선박이 빠져나오는 걸 보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이 다시 안정될 것이며 이는 전 세계에 긍정적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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