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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 발언’ 논란 진종오 “부산 가서 피해자 만나 사죄했다”

2026-08-06 17:01 정치,사회

 진종오 의원이 공개한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의 편지 진종오 의원 SNS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참석 간담회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과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에 직접 방문해 피해자를 만나 직접 사과했습니다.

진 의원은 6일 SNS를 통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대단히 송구하다"며 "직접 찾아와 사과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의 잘못으로 피해자의 용기 있는 행동과 그 의미가 희석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당과 선배, 동료 의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고 국민 앞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사과를 받아들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이번 논란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가 묻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나는 정치가 아니라 피해자 편에 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피해자는 진 의원에게 자필 편지와 자신의 저서 등을 전달하며 범죄 피해자 지원 확대와 관련 법제화를 요청했고 진 의원은 "피해자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진 의원은 4일 오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주최한 '보완수사 금지' 관련 간담회 시작을 앞두고 "돌려차기 한 번하죠?"라고 말한 서 의원을 향해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라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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