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서영철 씨 <사진=뉴스1>
피해 당사자인 서 대표는 10일 밤 기흉 증세로 서울대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가 대기 중 쓰러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서 대표는 2019년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피해자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9월 피해자연대 대표를 맡아 특별법 개정과 시행령 개선, 피해 인정 기준 확대와 국가 책임과 배·보상 문제 해결 등에 앞장섰습니다.
서 대표는 호흡기 중증 장애, 이형 협심증, 천식 등에 시달려 왔으며 산소발생기를 착용하고 휠체어를 탄 채 생활해왔습니다.
이 사건은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유해 성분이 사용자 호흡기로 들어가 폐 손상 등을 일으킨 것으로, 신고자 중 1958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1422명이 피해구제를 인정받았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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