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버스를 청년 주택으로 활용하자는 한 여당 정치인의 ‘버스 하우스’ 제안, 당사자가 사과도 했지만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밈코인까지 등장했습니다.
일본, 베네수엘라 사례까지 풍자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여러 대가 아파트처럼 층층이 쌓여 있고 내부에는 침대와 소파 주방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어제 실제로 발행된 밈 코인입니다.
코인 이름은 '버스하우스', 영문으로는 'K-HOME'.
시가총액은 300만 원 선으로 가상자산 발행 플랫폼에서 누구나 실제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소개 페이지에는 실제 주택 상품이나 정책이 아닌 밈코인이라며 가상의 발상에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양준석 /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거래나 교환을 위해서 쓰는 것보다는 어떤 밈 그러니까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위주로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는 재미로 주고받는…."
실제로 밈 코인은 얼마나 관심을 끄느냐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된 폐버스를 활용한 버스하우스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버스를 촬영해 '청년 주택 청약 됐어요'라고 소개하고, 과거 일본이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공급한 목탄버스 주택에 베네수엘라 사례까지 소환되는 등 풍자 콘텐츠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윤종혁
영상편집 : 이혜진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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