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인 한강버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8일 정식으로 닻을 올린 한강버스는 이번달 13일 기준으로 총 50만 1,430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습니다.
승객은 주말에 몰리고 있습니다. 누적 탑승객 50만 1,430명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승선한 인원은 24만 3,509명으로 전체의 49%에 달했습니다. 전 구간 운항이 본격화된 3월 1일을 기점으로 계산하면 주말 승객 비중은 51%에 달합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탑승 거점은 여의도 선착장(17만 7,893명)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잠실(6만 9,227명), 마곡(6만 6,818명), 뚝섬(5만 8,526명), 망원(5만 1,965명) 순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실제 선박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탑승객 3,569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7%가 이용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시 탑승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3%,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답변이 95%에 달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상위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누적 탑승객 5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한강버스를 찾아주시는 데 이어 이용 만족도와 재이용 추천 의향도 높게 나타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용객의 목소리와 실제 이용패턴을 세심하게 살펴 한강버스가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수상교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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