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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블랙퀸즈, 대만 오공 ‘에이스 투수’ 등판에 ‘긴장’…“구속 너무 빨라 포수도 못 잡아”

2026-08-19 11:36 연예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의 첫 ‘국제전’ 상대 팀인 대만 오공이 히든카드였던 ‘에이스 투수’를 등판시키며 반격에 나선다.

2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7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대만 오공 야구팀과 시즌 네 번째 경기이자 첫 번째 ‘국제전’에 돌입한 가운데, 후반부 팽팽한 ‘투수전’을 가동하며 더욱 쫄깃한 경기를 이어 나가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블랙퀸즈는 대만 오공을 상대로 2회 말 ‘빅이닝’을 완성하며 3:6까지 달아났으나, 3회 초 수비진들의 실책과 장수영의 제구력 난조로 5:6까지 추격당했다. 추신수 감독은 박민서를 ‘구원 투수’로 올려 위기를 완벽히 잠재웠으며, 3회 말 블랙퀸즈는 또 다시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만 오공은 ‘결단’의 투수 교체를 감행한다. 포수 마스크를 벗고 마운드에 오른 지엔 위퉁은 시속 100km의 강속구와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명실상부 ‘에이스 투수’로, 그는 “블랙퀸즈 선수들은 나를 상대로 안타를 절대 칠 수 없을 것이다.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차게 경고한다.

지엔 위퉁의 연습 투구를 지켜보던 블랙퀸즈 선수들은 “구속이 너무 빨라서 포수도 공을 못 잡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본 대결이 시작되자 타자들은 위압적인 공에 계속 배트가 밀리며 고전을 이어 나가고, 추신수 감독 또한 “우리가 상대했던 어떤 투수보다도 압도적”이라고 경계 태세를 보인다.

결국 추신수 감독은 이닝이 끝난 뒤 선수들을 불러 모아 “지금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하다.

안 하던 수비 실수와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신 무장’을 당부한다. 이렇듯 쉽지 않은 상황에서 블랙퀸즈의 ‘믿음의 타자’ 송아와 지엔 위퉁의 ‘끝장 대결’이 성사되기도 하는데, 과연 블랙퀸즈가 ‘에이스 투수’를 제대로 공략해 후반부 승기를 굳힐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경기에서는 그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후보 선수’ 최현미와 정유인이 ‘대타’로 전격 투입된다.

추신수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내린 결정”이라고 믿음을 드러내고,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너희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보여 주자!”라며 선수들을 독려한다. “선발로 진입할 수 있는 찬스”라며 호기롭게 첫 타석에 오른 두 사람의 타격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첫 국제전 결과와, 다음 날 바로 이어지는 ‘2차전’ 현장은 2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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