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군사법원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물었으나 '사양하겠다'(No thanks)라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면서도 "팩트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이 대통령에게 한국이 미국의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으나 한국 측이 "No thanks!"라고 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어 한국의 이란 관련 협조 요청 거부가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이냐는 취지의 다른 의원의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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