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민들 출근길 모습. (사진출처:AP 뉴시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후생성이 일률적으로 한 달에 45시간 이내로 묶여있는 시간 외 근무 관련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시간 외 근무 관련 노사 간 협정을 체결한 기업은 전체의 절반으로, 이 가운데 70%가 한 달 100시간까지 연장근무를 허용하는 특별 조항을 협정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노사 합의를 통해 100시간까지 시간 외 근무가 가능한 기업에 대해서도 시간 외 근무를 45시간 이내로 억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관련 규제를 풀게 되면 특별 조항을 가진 기업의 경우 한 달 100시간까지 초과 근무가 사실상 허용될 전망입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2018년 명문 도쿄대를 졸업하고 일본 최대 광고 기획사 덴쓰에 입사했다가 월 105시간에 달하는 초과 근무에 시달리던 2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시간 외 근무를 규제하는 법안이 도입됐습니다.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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