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좀 시원해지려나 싶은데, 오히려 찜통더위가 찾아옵니다.
무려 3개나 동시 발생한 태풍이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보겸 기자, 지금도 비가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도 약한(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시작된 빗줄기가 거세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청계천도 현재 통제된 상태입니다.
[질문2] 그럼 이제 무더위가 좀 꺾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비가 오늘 밤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 다시 찜통더위가 시작됩니다.
곳곳에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오늘 오후 경기 가평과 강원 춘천, 세종과 경북 울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내일부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돼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오늘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꿉꿉한 날이 될 전망입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체감 온도가 높은 더위 그러면서 폭염 특보가 조금 확대되거나 일부 강화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당분간은 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오늘 중국 잔장 서쪽 해상에서 19호 태풍 '나라'와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개나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8호 태풍 '사우델'은 괌 북동쪽 해상에서 세력을 강화하며 북상 중이어서 이들 태풍의 진로가 다음 주 날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조성빈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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