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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제동…의원 40여 명 반대에 의결 보류

2026-08-24 10:51 정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추진해온 전국 254개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방안에 대한 의결을 미뤘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균형 잡힌 합리적인 결론 내리기 위해 장 대표가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다음 최고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초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는 조직을 정비해 다음 총선에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당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였지만 일부에서 진정성이 왜곡되는 상황에서 오늘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도입을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할 계획이었지만, 지난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 40여 명이 반대 의견을 모아 정점식 원내대표를 통해 최고위에 전달하면서 추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7일 최고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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