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경찰 전산 시스템에 사망이라고 적은 건 실수라는 해명,
일선 경찰관들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전산망에 사망 원인으로 교통사고라고까지 구체적으로 입력을 한 걸 보면 고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겁니다.
윤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A 경장은 실종 사건 처리 전산망에 실종 해제 사유를 ‘교통사고 사망’이라고
입력했습니다.
[A 경장]
<"교통사고 사망이라고 입력하신 거 맞으십니까?"> …
앞서 경찰 조사에선 "실수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일선 경찰관들도 이런 해명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경찰이 실종 사건을 해제처리 하려면, 전산상에서 사망이나 소재 확인 등 정해진 항목에서 담당 경찰관이 직접 코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단순한 클릭 오류나 입력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장 씨 가족들에겐 장 씨와 통화가 됐다고 설명해 놓고, 실종 해제 사유는 사망으로 입력한 것도 앞뒤가 안 맞는 해명이란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오현석
영상편집 : 이은원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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