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만찬 간담회에서 김민석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대표의 건의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며 이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김 대표는 전날 신임 민주당 지도부 청와대 만찬에서 이 대통령과 별도의 자리를 갖고 "당내외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명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인요한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가슴으로 이해한다"는 발언 등으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6월 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제32대 회장으로 인 전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인 전 의원은 전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통과해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이 대통령의 인준을 받으면 회장 선출이 확정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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