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이 추모의 분홍빛으로 물들고, 백악관에는 조기가 내걸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건데요.
일주일간 국가적 추모에 나선 이유가 있습니다.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추모의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백악관에선 성조기가 반쯤 내려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컨트리 음악 대모, 돌리 파튼이 암 투병 중 별세하자 일주일간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영화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이 불러 히트를 쳤던 노래부터, 후에 리메이크로도 유명해진 노래까지, 파튼이 직접 작곡한 명곡들은 한국인에게도 익숙합니다.
한국 팬 사이에선 '미국의 이미자'로 불렸습니다.
음반판매 1억 장을 기록했던 파튼은 미국의 국민가수 그 이상이었습니다.
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장학 사업, 코로나 백신 개발 지원까지, 따뜻했던 마음을 기억하는 미국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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