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사진 출처: AP 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각 어제 G20 재무장관 회의에 앞선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추가 제재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금융폭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28일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의 UAE(아랍에미리트) 내 아부다비와 두바이 지점 등 5곳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하고 제재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이들이 2024년부터 이란과 소통하며 2조 원이 넘는 불법자금을 처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30일 의견 수렴 이후 조치가 시작되면 이들의 미 금융망 접근이 차단돼 미국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한편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처인 중국이 제재 대상에서 빠졌다는 지적에는 "G20 회의에서 중국과 대화할 것이며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핵무기 저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