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사고 현장. 뉴시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서 바지선 보수 작업 중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가로수와 가로등, 신호등이 쓰러지거나 파손되는 등 모두 22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높은 파도로 연안여객선 6편과 국제여객선 1편이 결항했고,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8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제주 일부 지역에 강풍경보를 내리고 순간풍속이 초속 30m에 달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크로반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360㎞ 해상에서 시속 16㎞로 서진 중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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