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선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엔 벌 쏘임 사고도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말벌에 쏘인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곽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말벌 보호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어두운 산길을 오릅니다.
산 둘레길에 있는 고목나무를 향해 소화기를 뿌리며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인 뒤, 곧이어 나무에 말벌 퇴치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산책 중이던 70대 여성 2명이 불이 붙은 나무에 접근했다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이 긴급 출동한 겁니다.
70대 여성 1명은 머리를 쏘여 한때 심정지 상태였지만 의식을 회복했고, 또다른 70대 여성은 양 다리를 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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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바닷가에서 갯바위에 연결된 로프를 붙잡고 남성들이 바다를 건넙니다.
어제 오전 낚시를 하러 갯바위 위에 올라간 남성 2명이 철수하기 전 밀물에 바닷물이 불어나면서 진입로가 잠겨 고립된 겁니다.
[현장음]
"천천히, 천천히. 밟아봐요. 발로 밟아."
낚시객 2명은 출동한 소방이 연결한 로프를 이용해 무사히 갯바위를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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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하늘에 높이 연신 뿜어져 나옵니다.
시뻘건 화염과 연기가 쉴 새 없이 치솟으면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한 컴퓨터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은 약 3시간 만에 꺼졌고,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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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해경의 부축을 받으며 헬기에 오릅니다.
그제 밤 제주도 인근 추자도에서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80대 남성이 긴급 이송되는 겁니다.
장폐색 증상이 의심됐던 남성은 25분 만에 제주공항에 도착해 119 구급대에 인계됐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편집: 최창규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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