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어제(4일) 네팔 라수와 지역 위어댐 부근에서 KDRT 구조팀이 실종된 한국인들을 찾기 위해 드론 수색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5일)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이날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국적 불명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KDRT가 설립된 2007년 이후 생존자를 구해낸 것은 이번이 9번째 사례입니다. 구호대는 지난 2023년 2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도 8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바 있습니다.
앞서 KDRT 대원 7명은 현지시각 오전 7시 39분 군 기지로 향한 뒤 헬기를 교대로 타고 수색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구호대는 오전과 오후 위어댐 인근 터널과 파워하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벌였습니다.
트리슐리강 상류의 위어댐은 대홍수 당시 한국인 근로자 1명이 작업 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또한 수력발전소 파워하우스 역시 우리 국민이 실종된 지점으로 추정됩니다.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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