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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네팔 외교장관 회담…실종 한국인 수색 각별한 지원 요청

2026-09-07 07:16 국제

 팔 카트만두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시시르 커날(Shisir Khanal)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사진=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홍수로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9명의 소재 확인을 위해 네팔 정부에 적극적인 수색·구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네팔을 방문 중인 조 장관은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카트만두에서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네팔 홍수 피해 및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우선 네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도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의 소재 확인에 네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현지에서 진행 중인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 현황과 네팔 정부의 피해 수습 노력, 우리 정부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지난 2일 네팔 측이 필요로 하는 수색·구조·감식 장비를 갖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으며, 네팔 당국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현물 지원과 함께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고 커날 장관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양국은 또 국제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원활한 수색·구조 활동과 네팔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KDRT 구조팀 13명은 이날도 위어댐 인근 터널 수색 10명, 파워하우스 드론 수색 3명으로 나뉘어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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