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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비상’ 외쳤는데…추미애 ‘12억 관사’ 논란에 시민단체 규탄 “관사 계약 철회·예산 환수해야”

2026-09-08 18:37 정치

 추미애 경기도지사. 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12억 원대 전세 관사 논란과 관련해 시민 단체가 관사 임대 계약을 즉각 철회하고 관련 예산을 환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기경실련은 8일 성명을 통해 “추 지사가 지난달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며 5465억 원 규모의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지만 정작 본인은 공공의 목적이 아닌 실거주용으로 47평형의 아파트를 관사로 임대해 사용하는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12억 원의 전세 계약은 관례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것은 1400만 도민을 철저히 기만하는 행위”라며 “시대착오적인 관사 운영 규정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관사 제도를 전면 폐지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올해 6월 중순 도청 인근 156㎡ 아파트를 12억2000만 원에 전세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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