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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크로아티아에 천무 18대 수출…6400억원 규모

2026-09-11 11:09 정치,경제,국제

 사진설명: 지난 10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천무 수출 계약체결식″에서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우측)과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좌측)이 계약서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동유럽 크로아티아에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 18대를 수출합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현지시각 10일 수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천무 18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출 규모는 수주액 기준 약 6천400억 원입니다. 이번 계약은 한화와 크로아티아 간 첫 대규모 방산 협력입니다.

한국은 2029년까지 크로아티아에 천무를 모두 인도할 계획입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계약 체결에 앞서 이번 도입이 다목적 전투기 라팔 구매 이후 크로아티아군의 장비 확충과 현대화를 위한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체계를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 여러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에도 이미 판매한 바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4번째 유럽 도입국이 됐습니다.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우리 군에 배치된 다연장로켓입니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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